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15호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BBC가 발표한 2023-2024 EPL 30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 중 왼쪽 공격수에 자리했다.손흥민 외 이주의 팀 공격수로는 루이스 디아스(리버풀)와 아이번 토니(브렌트퍼드)가 뽑혔다.미드필더로는 콜 파머(첼시),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리버풀),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이상 뉴캐슬)가, 수비수로는 에즈리 콘사(애스턴빌라),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이상
미국프로야구(MLB)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4연전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하성이) 형이 첫 홈런을 쳐서 나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김하성은 전날 이정후의 MLB 데뷔 첫 홈런에 응수라도 하는 듯 이날 2회 말 2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초구를 걷어 올려 3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치르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돌아간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됐다.이강인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가 후반전을 시작할 때 랑달 콜로 무아니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가운데, PSG는 마르세유에 2-0으로 이겼다.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5점, 풋몹은 6.2점을 줬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번째 경기만에 올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 2회말에 시원한 3점포를 터뜨렸다.샌디에이고가 6-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돌턴 제프리스의 초구 시속 141㎞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59㎞로, 109m를 날아갔다.김하성의 시즌 첫 홈런이자 MLB 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천안에 있는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31일 천안시에 따르면 히딩크 전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와 시 관계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축구종합센터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에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 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 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선다.기존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번째 타석까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벽을 뚫지 못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를 외야로 보내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더니 네 번째 타석에서는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작렬했다.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하이라이트는 8회였다. 샌프란시스코가 3-1로 근소하게
뮌헨은 31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뤘다.이날 김민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최근 리그 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경기를 합해 뮌헨의 공식전 3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이달 9일 마인츠와의 25라운드를 포함하면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한 건 연속 4경기다.다이어가 선발로 낙점돼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춘 뮌헨은 도르트문트에 0-2로 지며 리그 4경기 무패(3승 1무) 행진
결승 골로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승리로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활약을 인정받았다.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손흥민의 '한방'으로 승부가 결정됐다.하프라인 아래 지역부터 공을 잡고 직접 공격을 전개한 손흥민은 왼 측면으로 내달리는 티모 베르너에게 전진 패스를 공급한 후 부지런히 페널티
토트넘에 루턴 타운전 승리를 안긴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은 '주장다운 퍼포먼스'를 위해 답답한 마음이 들어도 최대한 자제하려고 애썼다고 털어놨다.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손흥민의 '한방'으로 승부가 결정됐다. 전반전에 골키퍼까지 제치고 찬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좌우 측면 골대를 연속으로 강타한 후 골문 밖으로 흘러 아쉬움을 삼킨 손흥민은 후반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이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루턴 타운과 30라운드 대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17승5무7패(승점 56)를 기록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두 팀은 승점과 골득실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1점 앞선 토트넘이 한 단계 위에 자리했다.3월 A매치를 마치고 복귀한 손흥민은 최전방에 배치돼 데얀 클루셉스키,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공격진을 이뤘다.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실점했다
8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안방에서 치른 1·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현대건설은 3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2차전에서 세트 점수 3-2(23-25 25-21 21-25 25-17 15-13)로 역전승했다.28일 열린 1차전에서 세트 점수 0-2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던 현대건설은 2차전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 1세트를 먼저 내준 뒤 2세트를 만회했고, 다시 3세트를 잃어 패색이 짙은 가운데서도 4, 5세트에서 승
'캡틴' 손흥민이 소속팀인 토트넘에 복귀해 시즌 15호 골을 정조준한다.토트넘은 3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턴 타운과 격돌한다.이 경기는 3월 A매치 기간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이 영국으로 돌아가 맞이하는 첫 번째 일정이다.현재 16승5무7패(승점 53·득실 +17)로 리그 5위인 토트넘은 이날 루턴을 꺾고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6·득실 +18)와의 간격 좁히기에 나선다.통계전문 매체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경기에서 첫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터뜨려 본격적인 바람몰이를 예고했다.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치른 2024 MLB 정규리그 방문 경기 2차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거둬들였다.전날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에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수확한 이정후는 두 경기에서 8타수 3안타(타율 0.375)에 2타점을 올리며 성공리에 적응 중이다.샌
'한국 축구의 미래'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시즌 4호 도움을 올렸다.배준호는 30일(한국시간) 영국 킹스턴 어폰 헐의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 39라운드 헐시티와 원정 경기에 후반 중반 교체 투입, 추가시간 스토크시티의 2-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도왔다.34, 35라운드에서 연속골을 넣은 배준호는 리그 4경기 만에 시즌 4호 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에 기여하고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시티 유니폼
28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치른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이처럼 그의 MLB 첫 안타와 함께 견제사를 당했던 순간에 주목했다.MLB닷컴은 "이정후가 5회 초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MLB 첫 안타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영상과 함께 실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첫 경기를 치른 이정후는 5회 초 1-0으로 팀이 앞선 투 아웃 상황에서 다루빗슈 유의 공을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소식을 전하는 맥코비 크로니클은 "자이언츠가 시즌 첫
'캡틴' 손흥민이 EPL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솟구치고 있다.손흥민과의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 만료된다. EPL의 리빙 레전드급으로 발돋움한 그를 둘러싼 빅클럽들의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8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주장인 손흥민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뉴스'도 "로마노의 보도처럼 손흥민이 자신의 미래를 토트넘에 맡기는 것은 별
남자배구 사상 최초의 4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기분 좋게 시리즈를 열었다.대한항공은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챔피언결정(5전 3승제) 1차전에서 세트 점수 3-1(22-25 25-22 25-20 25-18)로 역전승했다.앞서 열린 18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2.2%(18번 가운데 15번 우승)다.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4연속 정규시즌 1위를 했다. 지난 시즌까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황선홍호 유럽파 핵심 자원들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에 출격한다.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5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할 황선홍호 U-23 국가대표 명단을 29일 발표했다.이 대회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해외 구단 소속이어서 차출 여부가 불투명해 보였던 해외파 핵심 자원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 미드필더 배준호,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
29일 대한축구협회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의 입장권 티켓을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필리핀과 내달 5일과 8일 오후 7시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1, 2차전 예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별도 선예매는 없으며, 가격은 서측(WA, WB) 3만원, 동측(E) 2만원이며 모두 비지정석이다.남은 자리는 경기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판매한다. 휠체어석(1만5
대한축구협회는 4월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23명 엔트리 중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은 4월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 소집돼 훈련한다. 이어 5일 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국한다. 해외 클럽 선수들의 합류 일정은 추후 정해진다.참가 명단 중 작년 아르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