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언론이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고우석이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하자 LG 구단은 "고우석이 포스팅시스템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오퍼(영입 제안)를 받았으며, LG 트윈스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낸 메이저리그 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우석은 이날 신체검사와 계약 마무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고우석의 협상 기한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7시다.MLB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뉴욕 포스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소식통인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했다. 아마도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될 것(Korean righthander Woo Suk Go close to signing with Padres. Likely to be their closer)”이라고 썼다.고우석은 한미 선수 계약협정에 따라 한국시간으로는 2023년 12월 5일 오후 10시부터 이달 4일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MLB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2024시즌 30개 구단의 (희망찬) 예측 한 가지'라는 기사를 통해 각 구단이 꿈꾸는 새해 소망을 전했다.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배출할 것"이라면서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버스터 포지 이후 신인상 수상자 명맥이 끊겼으나 올해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12명의 선수가 빅리그를 처음 밟았고, 대다수가 202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하는 이정후(25)가 SNS 계정에서 새로 만날 샌프란시스코와 7년간 동고동락한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이정후는 31일 영어와 한글로 쓴 새해 인사를 "2023년이 오늘로써 마무리가 되네요. 팬 여러분의 너무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시작했다.이어 "2024년 저는 제 야구의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역사적이고 멋진 샌프란시스코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야후스포츠 선정 2023년 MLB 프리에이전트(FA) 결산에서 10위로 이름을 올렸다.야후스포츠는 30일(현지시간) 25위까지 순위를 매긴 기사에서 이정후의 이름을 10번째로 배치하며 "놀라운 별명을 가진 발 빠른 중견수 이정후는 KBO에서 팀 동료였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했다.이정후는 6년 총액 1억1천300만 달러의 조건으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고,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그를 '개막전 1번 타자 중견수'로 공언했다.매체는 "이정후가 2023년 후
한국인 선수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관련 트레이드설이 계속되고 있다.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김하성의 잠재적인 행선지 후보 가운데 하나로 이정후(25)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언급했다.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기사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밥 멜빈 감독을 새로 데려오고, KBO리그 스타 이정후를 6년 총액 1억 1천300만 달러에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채워야 할 구멍이 많다"라고 했다.MLB닷컴은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왼손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와 재계약하고 2024년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무리했다.한화 구단은 산체스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를 합쳐 총액 7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6일 발표했다.연봉 40만달러를 받고 한국에 온 산체스는 내년에는 옵션을 채우면 배에 가까운 액수를 가져간다. 올 시즌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24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79를 남겼다. 특히 첫 9경기에서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빼어난 투구를 뽐냈다.아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이 MLB닷컴이 선정한 '2023년 기대 이상으로 활약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MLB에선 이전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경우가 있고, 올해에도 몇몇 선수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렸다"라며 8명의 선수를 소개했다.MLB닷컴은 네 번째로 김하성을 언급하며 "김하성은 2022시즌 빼어난 수비력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2023시즌 전망은 어두웠다"라며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27)와 재계약했다.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후라도는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83⅔이닝 11승 8패 147탈삼진 평균자책점 2.65로 활약했다.후라도는 평균자책점과 투구 이닝 리그 4위, 탈삼진 리그 공동 6위 등을 기록했다.후라도는 "내년에도 키움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에는 팀이 더
임찬규가 LG ㅌ윈스가 재계약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LG는 21일 "FA 임찬규와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6억원, 보장 연봉은 총 20억원, 인센티브는 총 24억원이다.임찬규는 "엘린이(LG+어린이) 출신으로 자랑스러운 줄무늬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팬들이 항상
LG트윈스가 오지환과 계약기간 6년 총액 124억에 FA 계약을 맺었다.21일 LG트윈스는 "오지환과 19일 계약기간 6년 총액 124억 원(계약금 50억원, 연봉 5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2009년 LG트윈스에 입단한 오지환은 15시즌 동안 1750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2할6푼5리 1579안타, 154홈런, 256도루, 807타점을 기록했다.특히 2023년은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며 팀이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루는데 앞장섰다. 또한 단일시즌 포스트시즌 최초로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한국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포수 박유연에게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린 사실이 전해졌다.앞서 KBO가 징계를 확정하기 전,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는 박유연을 방출 결정이 난 바.이에 18일 KBO는 "전 두산 박유연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박유연은 지난 9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100일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소속 구단과 KBO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KBO는 "규약에 따른 '면허정지' 관련 70경기 출장 정지에,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에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더했다"고 밝혔다.한편 박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귀국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의 매니지먼트회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미국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후 귀국한다고 18일 알렸다.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를 방문해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입단 기자회견을 마친 이정후는 귀국과 동시에 국내 언론에 MLB 진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인 이정후는 소속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의 승낙을 받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ML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현지 매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미국 매체들은 이정후의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부각하며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이정후는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으로부터 등번호 51번이 적힌 유니폼을 건네받아 입고 모자를 눌러 쓴 뒤 자기 모습이 어떤지 취재진에게 직접 물었다. 그는 "핸섬?"이라고 물었고, 취재진의 반응이 없자 허리를 굽혀 마이크에 대고 다시 한번 "핸섬?"이라고 말했다.이정후의 말을 들은
한국프로야구의 절친 선후배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인연을 이어간다.이정후가 '빅리거'로 첫걸음을 내디딘 샌프란시스코 입단 기자회견에서도 '김하성'에 관한 질문이 많이 나왔다.이정후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성이 형과는 한국에서 팀 동료로 뛰었고, 내게 정신적 지주였다"며 "하성이 형과 다른 팀 소속으로 맞대결하게 돼 신기하고 설렌다. 형은 항상 좋은 말을 해준다"고 밝혔다.그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초대형 계약을 한 이정후(25)가 '빅리거'로 첫 행사를 치렀다.샌프란시스코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파크에서 이정후 입단식을 열었다.이정후는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구단 사장으로부터 'SF'가 교차한 모자와 유니폼을 건네받았다. 유니폼에는 이정후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달았던 51번이 박혀 있었다."헬로 자이언츠, 마이 네임 이즈 이정후(안녕하십니까, 이정후입니다)"라고 영어로 운을 뗀 이정후는 계속해서 영어로 "나를 영입해준 샌프란시스코 구단주 가족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에 고
이정후(25)가 한국인 역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최고액 기록을 쓰며 빅리그에 입성했다.1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천300만 달러(약 1천462억원)에 계약했다"라며 "2027시즌이 끝난 뒤엔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라고 전했다.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는 내년 700만 달러를 받은 뒤 2025년 1천600만 달러, 2026년과 2027년엔 2천200만 달러, 2028년과 2029년 2천50만 달러를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계약금 5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의 입단을 공식화했다.1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SN를 통해 이정후 영입을 알렸다. 이들은 영어는 물론, 한글로 이정후를 환영했다.이정후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구단 측이 밝힌 바는 없지만, 현지 매체들은 '6년 총 1억1천300만 달러(약 1천484억원)'로 추정했다.이에 따르면 이정후는 MLB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포스팅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계약 총액은 추신수에 이은 2위, 평균 연봉은 류현진 다음으로 높다.이정후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MLB 구단과 협상할
오타니 쇼헤이가 서울에서 열리는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에 문제 없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라며 "개막전 출전 준비를 위해 페이스를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예정대로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소화한다면 개막전 출전 준비를 완벽하게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야구의 세계화와 홍보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개막전을 개최한 MLB 사무국은 지난 7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이후 'KBO리그 레전드'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도 미국에 이름을 알려 화제다. 메이저리그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와 이종범 전 코치가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뛰던 시절의 사진과 함께 게재하며 "KBO리그 최초의 부자 최우수선수(MVP) 듀오는 대단한 별명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MLB닷컴, 뉴욕 포스트,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지난 13일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 계약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