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의 목소리가 축구장을 넘어 야구장까지 들렸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의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영상에서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저는 토트넘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입니다. 김하성 선수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이번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을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화이팅"이라고 외쳤다.MLB는 20일과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년 공식 개막 2연전을 연다. 김하성,
코리안 빅리거 3명의 출전이 예정됐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범경기가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샌프란시스코 주전 중견수 자리를 확보한 이정후(25)와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28), 불펜 승리조 한 자리를 노리는 고우석(25)의 2024년 MLB 시범경기 맞대결은 완전히 무산됐다.두 팀은 9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 카드에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이 성장하지 않는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무의미하다"며 토트넘이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영국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은 다음 시즌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노리는 토트넘에 분수령이 될 만한 경기다. 현재 EPL 순위표에서 토트넘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절친 선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이정후와 김하성은 9일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1번 타자 중견수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김하성은 이정후가 프로로 입문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4시즌을 함께 뛰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이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가 승점 3을 추가해 2위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1차로 따라붙었다.슈투트가르트는 9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2-0으로 꺾었다.정우영은 후반 37분 크리스 퓌리히 대신 교체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후반 추가 시간 왼쪽 페널티 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돼 무위에 그쳤다.3위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53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
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티켓 판매 홍보 포스터(사진)를 공개했는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사진이 빠졌다.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직전 국내 경기인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전 티켓 판매 홍보 포스터엔 이강인이 있었다. 지난달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대회 기간에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아홉 살 위 선배이자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몸싸움을 벌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축구협회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티켓 판매 관련 포스터를 8일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선장 황선홍 감독이 9일 열리는 프로축구 수원FC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를 점검한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과 마이클 김 수석코치는 9일 오후 2시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수원과 전북의 경기를 관람한다.수원의 미드필더 이승우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8년 러시아 월드컵도 밟았던 이승우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소집 명단에는 들었으나 점차 출전 기회가 줄더니 2019년 이후로는 대표팀에서
3시즌 연속 최하위(7위)가 확정된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선두 탈환을 노리던 흥국생명의 덜미를 잡았다.페퍼저축은행은 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18-25 25-22 25-23 25-14)로 꺾었다. 앞선 1∼5라운드에서 흥국생명에 모두 패했던 페퍼저축은행(승점 14·4승 30패)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대어를 잡았다. 이전 시즌으로 시야를 넓혀도 페퍼저축은행이 흥국생명에 승리한 건 2022년 2월 11일 이후 2년
전 헤비급 복싱 챔피언인 마이크 타이슨(57)이 인플루언서 출신 프로 복서 제이크 폴(27)과 대결한다.8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타이슨과 폴은 오는 7월2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해당 경기는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연소 WBC 챔피언에 올랐던 '전설적인 복서' 타이슨. 넷플릭스가 소개한 그의 전적은 50승(44KO) 6패다.폴은 205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2020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바 있다. 종합격투기 챔피언 벤 아스크렌, 전 UFC 챔피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격투 스포츠 의상과 장비 디자인, 마케팅, 유통의 선두 업체 베넘과 글로벌 독점 의류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 이어간다.베넘 UFC 파이트 키트와 유니폼은 옥타곤에서 싸우는 UFC의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진정한 MMA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팬 및 수련자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돼 만들어진 고급 MMA 장비이자 기능성 의상이다.파이트 나이트 쇼츠는 깃털처럼 가벼운 극세사 소재를 활용해 놀랍도록 가벼우면서 편안해 마치 제2의 피부처럼 느껴진다. 허리 밴드는 서모본딩, 엑스트라 플랫 엘라스틱 심을 활용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태국전 입장권이 오는 11일부터 판매된다.11일과 12일에는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 VIP 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2장씩 선예매가 진행된다.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 더 구매할 수 있다.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7시에 플레이KFA에서 진행되며,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같은날 판매한다.잔여 좌석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판매한다.자세한
티빙이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4 KBO리그 디지털 중계의 문을 활짝 연다.티빙은 ‘2024 KBO리그’ 본 시즌에 앞서 오는 9일에서 19일까지 시범경기 전체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실시간을 못 본 이용자는 풀 영상 다시 보기(VOD)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으로 그날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다.올해 KBO리그는 지난 2021년 SSG 랜더스 추신수와 이듬해 김광현에 이어,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컴백으로 해외파 선수들의 뜨거운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류현진은 역대 최대 계약으로 12년 만에 KB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K리그1 FC서울이 홈 개막전에서 가수 임영웅의 시축이 있었던 대구FC전 관중 신기록 경신 도전에 나선다. 서울이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은 홈 개막전을 맞아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분위기는 이미 조성됐다. 지난 6일 기준 예매만으로 3만3000명을 넘겼고 서울은 4만명 이상의 구름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013년 승강제 도입
리그 1위 리버풀과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주말 맞붙는다.7일 EPL 1위 리버풀(승점 63), 2위 맨시티(승점 62), 3위 아스널(승점 61)을 기록하는 가운데 오는 11일 리버풀과 맨시티가 맞붙는다.현재 1~3위 구단이 승점 1차로 접점을 펼치고 있는 터라, 올 시즌 우승팀의 시즌 막판까지 가리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리버풀은 올 시즌 뒤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위르겐 클롭 감독과 '라스트 댄스'를 꿈꾼다. '파라오' 살라흐는 EPL 득점 랭킹에서 3위(15골)를 달리고 있다. 그는 근육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결장했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정규리그 2-3위가 겨루는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정관장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점수 3-0(25-13 25-21 25-19)으로 완파하며 준플레이오프(준PO) 성사 가능성을 없앴다. 준PO는 3, 4위 팀이 승점 3 이하의 격차로 정규리그를 마쳤을 때 성사된다.3위 정관장(20승 14패 승점 61)이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4위 GS칼텍스(18승 16패 승점 51)가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2년 만에 KBO리그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36)은 여전했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는 공은 거의 없었고, 최고 시속 144㎞까지 찍으면서 순조로운 KBO리그 개막전 등판 준비 단계를 밟았다.류현진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자체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직구 23개, 커브 10개, 체인지업 9개, 커터는 4개씩 던져서 실전 감각을 깨웠다. 46구 가운데 스트라이크 30개, 볼 16개로 MLB 마운드를 호령한
KBO리그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개막전 등판 준비 단계를 밟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자체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류현진이 대전 마운드에 선 것은 미국프로야구(MLB) 진출 이전인 2012년 10월 4일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천172일 만이다.한화 복귀 이후 첫 실전 경기 등판을 소화한 류현진은 최고 시속 144㎞를 스피드건에 찍었다.류현진은 1회부터 삼진 2개를 곁들여 공 15개
나균안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연습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연습경기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부상, 컨디션 문제로 나균안 등 총 9명을 교체했다고 밝혔다.나균안과 함께 NC 다이노스 투수 김영규, LG 트윈스 투수 김윤식,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승현, 두산 베어스 투수 최승용,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과 외야수 이주형, 상무 외야수 박승규가 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포 가동을 재개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한다.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2024 EPL 28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와 격돌한다.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노리는 토트넘에는 분수령이 될 만한 경기다. 현재 EPL 순위표에서 토트넘은 승점 50으로 5위, 애스턴 빌라는 승점 55로 4위를 달리고 있다.승점 5 차이로 빌라를 뒤쫓는 토트넘은 지난달 23일 열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최대 라이벌’ LA 다저스를 만난다.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1번 타자로 예고된 이정후는 시범경기 5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 안타를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 휴식을 취한 이정후가 LA 다저스를 상대로도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에 나서 이정후와 화력 대결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경기는 오는 8일 오전 11시 5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