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퓨전 로맨스 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공

9월 16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가 마훈(김민재), 개똥(공승연), 이수(서지훈), 고영수(박지훈), 도준(변우석), 강지화(고원희)의 싱그러움을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돌담 위에 나란히 앉은 마훈, 개똥, 이수, 영수, 도준, 지화의 꽃처럼 환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으로 여섯 명이 함께 모여있는 모습을 포착한 이번 포스터는 조선 청춘들이 풀어나갈 혼담 로맨스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혼담 컨설턴트 마훈, 이미지 컨설턴트 영수, 최고의 정보꾼 도준으로 이뤄진 사내 매파당 ‘꽃파당’과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 첫사랑 개똥이와의 혼사를 의뢰하는 이수, 그리고 야망을 품은 지화까지 사랑 한 번하기 힘든 조선 시대에서 사랑스러운 이 여섯 청춘들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된다.

사진=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공

함께 공개된 4인방 포스터에서는 조선 남녀들의 혼담이 오고 가는 ‘꽃파당’의 내부를 엿볼 수 있다. 혼사를 의뢰한 이들의 용모파기를 비롯해 조선 최고의 중매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이 빼곡하게 놓여있다. 혼례에 쓰이는 목기러기의 입을 맞추고 있는 마훈, 옆구리에 엽전 주머니를 차고 해맑게 웃고 있는 개똥, 화려한 문양의 거울을 손에 쥔 영수, 그리고 책과 붓을 들고 있는 도준까지 “혼인, 우리가 답을 주오”라는 문구처럼 그들이 조선 혼담에 어떤 답을 내려줄지 궁금케 한다.

한편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9월 16일 오후 9시 30분에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