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박성웅을 붙잡고 아들 송강을 살려내라고 애원했다.

사진=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캡처

29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하립(정경호)이 모태강(박성웅)을 찾아가 아들 루카(송강)를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하립은 10년 전 자신이 악마와의 계약으로 살린 아들 예성호가 루카라는 걸 알게 됐다. 루카는 어릴 적 앓았던 병 때문에 수술을 받게 됐다.

하립은 “내 아들 좀 살려주라. 내 마지막 부탁이다”며 모태강의 다리를 붙잡고 애원했다. 모태강은 그런 하립을 보며 “아버지라, 아버지라”라고 말했다.

하립이 “내가 대신 죽을게”라고 하자 모태강은 “너같은 사람은 많았어. 희생!”이라며 “당장 그 아이의 영혼을 가져가. 그리고 서 선생도 끝을 내지”라고 해 하립을 또 한번 갈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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