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이 조세호와 첫만남 당시 90도로 인사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4' 캡처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가 출연해 대한민국 국민의 웃음을 책임지는 웃음 헌터들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조세호는 남희석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중학교를 다닐 때 남희석을 봐서 ‘남희석 하회탈’이라고 소리쳤다”며 “당연히 뭐라고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희석이 90도로 인사를 하더라. 정말 신사인 줄 알았다”며 “굉장히 멋있어보였다”고 감탄했다.

이 말에 남희석은 “그곳이 6차선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나한테 죽었다”며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유일하게 복수 못 한 일이 그거 하나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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