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의 중고서점 ‘예스24 대구 반월당점’이 대구광역시 중구와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남산 하누리 행복 플리마켓’의 후원사로 참여해 장애 아동 치료비 마련을 지원한다.

사진=예스24 제공

대구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남산 하누리 행복 플리마켓’은 3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스24 대구 반월당점 및 남산제빵소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예스24는 약 1000권에 달하는 중고도서를 행사 기간 동안 균일가에 판매하고 일부 도서는 밀알복지재단에 기증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저자 강연회와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30일에는 ‘1시간 꽉 찬 영어공부 전략’을 주제로 한 양승진 저자의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강연회가, 31일에는 ‘마스킹 테이프 아트’의 채민지 저자와 함께하는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한 아트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한편 6월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에 문을 연 예스24 대구 반월당점은 남산동 인쇄산업의 고유한 가치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책과 예술을 접목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예스24는 대구 남산동을 포함해 서울 강남, 목동, 홍대, 경기 기흥, 부산 서면, 수영 F1963 등 총 7개 지역에서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