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오나라가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를 차기작으로 결정하며 ‘나의 아저씨’ 정희, ‘SKY캐슬’ 찐찐에 이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싱글리스트DB

오나라가 2019년 열일 행보를 마무리하는 차기작으로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의 모태 톱클래스 윤희주 역을 선택해 화제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99억의 열쇠를 쥔 여자 정서연 역에 조여정, 전직 경찰 강태우 역에 김강우가 캐스팅돼 더욱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희주는 정서연의 친구로 아름답고 부유하며 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모태 톱클래스다. 가난과 실패, 불운은 겪어보지 않은 백조 같은 인물로 누구에게나 여유롭고 관대하지만 사소한 빌미가 주어지면 차갑게 돌변하는 냉정한 면을 지녔다.

오나라는 겉보기엔 우아한 백조지만 얼음처럼 차가운 내면을 지닌 윤희주를 연기하며 그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의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또한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내공을 견고히 해 온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하며 매 작품에서 보여줬듯 인생 캐릭터를 또 한번 갱신할 예정이다.

특히 오나라는 올해 초 종영한 ‘SKY 캐슬’에서 현실적이고 사랑스러운 진진희를 연기하며 ‘찐찐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개봉 예정인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를 통해 천만 배우 류승룡과 주연 배우로 호흡을 예고하는 등 2019년 한 해를 누구보다 알차게 보내고 있어 ‘SKY 캐슬’ 이후 화려한 행보를 마무리하는 작품 ‘99억의 여자’에서 그녀가 보여줄 멋진 활약에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대체 불가’ ‘믿고 보는 배우’ 오나라가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