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멤버들 가운데 ‘무욕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던 이진이 강한 무대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JTBC '캠핑클럽' 제공

1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는 마지막 정박지인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에서 캠핑을 즐기는 핑클의 모습이 공개된다.

캠핑 6일차, 마지막 정박지에서 아쉬운 마음으로 마지막 저녁 시간을 마무리하려는 그때, 어디선가 ‘전원이 켜졌습니다’라는 의문의 기계음 소리가 들려왔다. 알고 보니 이효리가 제주에서부터 챙겨온 비장의 무기인 블루투스 마이크가 켜지는 소리였다.

이효리는 마지막 밤의 무거운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창을 시작했지만 그녀의 열의와는 다르게 노래 한 곡을 다 부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과연 이효리가 노래 한 곡을 끝까지 부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편 이효리에 이어 다른 멤버들도 뒤따라 각자의 애창곡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특히 캠핑 내내 “라이브는 자신 없다”고 말했던 성유리와 이진이 21년간 곱게 숨겨둔(?) 노래 실력을 마구 뽐내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진은 그 누구도 보지 못했던 강한 파트 욕심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