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무대로 떠나는 이승우가 전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30일(한국시각) 헬레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떠나 벨기에 1부리그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을 결정하며 베로나 팬들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승우는 SNS를 통해 “이탈리아 축구를 경험하고 더욱 성장시켜준 베로나와 사랑을 보내준 모두 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내게 새로운 도전의 순간이 왔다”면서 “이번 시즌 행운을 빈다. 정말 고마웠다”고 2년여동안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승우는 2017년 여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유소년팀인 바르셀로나B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로 이적했다.

한편 이승우는 26일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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