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8월 마지막 박스오피스를 장식할 흥행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일관객수 9만7735명, 누적관객수 37만145명을 기록하며 28일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쾌조의 흥행 질주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영화 공포 ‘변신’, 재난 ‘엑시트’ 사이에서 1년 만에 찾아온 멜로 영화의 흥행 부활을 알리고 있다.

8월 마지막 늦여름과 9월 가을을 여는 시즌에서 더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뉴트로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성과 사랑의 분위기를 전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아우르는 향수를 자극하는 뮤직 플레이리스트들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라디오 청취, 아날로그 소품 및 기억을 소환하는 SNS인증이 이어지면서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7년 만에 역대 멜로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세우며 흥행 포텐을 제대로 터트린 ‘유열의 음악앨범’은 전세대 남녀노소에게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연기, 섬세한 연출, 아름다운 영상미, 추억의 감성, 소장하고 싶은 음악까지 5박자를 갖춘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의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28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