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환이 이현욱 앞에서 꼼짝 못했다.

사진=OCN '타인은 지옥이다' 캡처

31일 첫방송된 OCN ‘타인의 지옥이다’에서 변득종(박종환)이 유기혁(이현욱)의 말 한마디에 긴장했다.

이날 윤종우(임시완)가 에덴고시원 303호에 입주한 가운데 고시원 사람들의 이상한 행동들이 발견됐다. 홍남복(이중옥)은 여자 사진을 벽에 붙이며 생활하고 있었고 변득종은 길고양이를 보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변득종이 길을 가다가 정체모를 인물을 만났다. 그는 바로 유기혁이었다. 유기혁이 “아저씨 기분 좋은 가봐요”라고 하자 변득종도 “선생님도 기분 좋으신 가봐요”라고 말했다.

유기혁이 “밤에 조용히 좀 하세요. 사람들이 시끄러워하잖아요”라고 하자 변득종은 “네, 밤에 죽은 듯이 조용히 하겠습니다”라고 해 두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상하관계가 있다는 걸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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