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딸 라원이의 언어능력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유난히 말이 빠른 라원이를 데리고 상담을 받으러 가는 홍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7개월부터 단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라원이. 물론 아빠 홍경민 입장에서는 똑부러지는 라원이의 모습이 자랑스러웠지만, 또 한편으로는 긍정적인 영향만 있는 것인지 걱정되는 면이 있었다.

이에 홍경민 딸 라원이는 언어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에 들어갔다. 명사는 물론 정확한 동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단어까지 구사하는 라원이는 전문가가 보기에도 놀라운 수준. 뿐만 아니라 감정에 대한 묘사까지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라원이는 표현언어가 약 6세 수준으로 상위 1%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발음이 굉장히 명확하다”라며 언어 발달 상황에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라원이가 라임이를 잘 돌봐주는 일이 많지 않나. 1차적으로 아빠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아빠에게 인정받고 싶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홍경민은 미처 몰랐던 라원이의 마음에 미안한 눈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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