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루민의 폭로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설운도 아들 루민의 폭로전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홍진영은 설운도에게 “여전히 잉꼬부부시죠?”라며 가정적인 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나 설운도 아들 루민은 이에 반박하며 “아버지 제 생일 모르죠”라고 말했다. 당황한 설운도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현대 아버지는 생일 몰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돌 캐러도 가세요?”라고 수석에 대해 묻자 설운도는 “수석은 탐석한다고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루민은 “엄마는 맨날 조 돌 좀 치우라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설운도는 애써 침착하게 “수석을 돌로 생각하는데 작품이랑은 다르다”라고 말을 이어나갔다. 또 “이제 수석 가격이 몇만 원부터 억대까지 있다”라고 작품 세계에 대해 연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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