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가 오열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극본 홍정은, 홍미란)에는 지현중(표지훈)을 떠나보내며 오열하는 김유나(강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지현중은 오래도록 기다려온 동생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었다. 그동안 김유나는 용기를 내어 지현중의 이름을 앗아간 친구 오태석과의 화해를 이끌어내는 등 마음으로 그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다가온 마지막 순간. 지현중은 동생과 재회했다는 기쁨에 좋아하면서도, 또다시 혼자 될 김유나 생각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유나는 마고신(서이숙)을 찾아가 자신의 남은 생애를 다 가져가도 좋으니 부탁을 들어달라고 말했다.

지현중이 저승행 리무진에 오르는 곳까지 달려간 김유나는 그에게 꽃을 건넸다. 김유나는 그렇게 지현중이 탄 리무진이 멀어질 때까지 자리를 지켰고, 끝내 오열하며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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