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에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또 다시 나타난 그것과 돌아온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 이야기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9월 4일 스크린X와 4DX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특히 스크린X와 4DX는 공포 장르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최대치의 스릴을 끌어낼 수 있는 상영관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람 전 알아야 할 익스트림 호러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CGV 제공

# 3면 스크린에 수없이 펼쳐지는 ‘그것’ 시그니처 빨간 풍선!

첫 번째 호러 포인트는 270도로 둘러 싸인 3면 스크린을 가득 채운 ‘그것’ 페니와이즈(빌 스카스가드)의 상징 빨간 풍선이다. 빨간 풍선은 전편인 ‘그것’에서 페니와이즈가 등장하기 직전에 나타나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하나의 공포적인 장치로 이번 영화에서는 수십개의 빨간 풍선들이 등장해 더욱 강렬해진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면과 좌우로 수십개의 빨간 풍선들이 나타나 관객들이 마치 페니와이즈의 공포에 둘러 싸인 듯한 압도적 긴장감도 유발할 것이다.

사진=CGV 제공

# 정면과 좌우를 통해 환영의 이미지로 그려지는 ‘그것’의 기원!

두 번째 호러 포인트는 정면을 넘어 좌우 스크린을 통해 환영의 이미지로 그려지는 ‘그것’ 페니와이즈의 기원이다. 극중 마이크(이사야 무스타파)는 아메리칸 원주민들이 했던 방식으로 환각 음료를 마시고 환영을 통해 페니와이즈의 기원을 살펴본다. 이 때 좌우로 환영의 이미지들이 다양하게 나오며 몽롱하고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마치 관객들이 환각에 빠져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CGV 제공

# 3면으로 구현된 폐쇄된 공간 속 ‘그것’과의 숨막히는 결전!

세 번째 호러 포인트는 스크린X만이 보여줄 수 있는 폐쇄된 공간 속 ‘그것’과 루저 클럽의 결전이다. 데리 마을 카니발에 있는 피에로 콘셉트 유령의 집에 들어간 빌(제임스 맥어보이)이 헤매는 장면과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인 미로에 갇힌 장면, 그리고 페니와이즈의 소굴인 어마어마한 크기의 지하 공간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추격전 등 극한의 상황들이 스크린X를 통해 실감나게 펼쳐진다. 이는 폐쇄된 공간의 공포를 최대치로 이끌어내며 일반 상영관과는 다른 스크린X만의 오락적인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그것: 두 번째 이야기' 스틸컷

# 4DX 익스트림 호러 포인트, 긴장감 100배 상승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스크린X 뿐만 아니라 4DX로도 관객들을 찾아오며 공포 장르 팬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중 페니와이즈의 등장부터 루저 클럽과 대결하는 장면 등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 맞춰 바람, 연기, 번개, 향기 등 디테일한 환경 효과를 적극 활용해 4DX 상영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공포 영화의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불필요한 장면들에서의 모션은 최소화하고 페니와이즈가 등장할 때는 강력한 모션을 활용해 페니와이즈 신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감이 극대화된다.

익스트림 호러 포인트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9월 4일 CGV 스크린X, 4DX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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