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과 윤소이가 재결합한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재결합을 약속하는 오태양(오창석)과 윤시월(윤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페에서 만난 오태양에게 윤시월이 "지민이랑 같이 살자는 말 진심이냐"고 묻자 오태양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윤시월은 "와이프와 헤어질 수 있냐"고 물었고 오태양은 "헤어질 거다. 우린 인연이 아니었다"고 하며 윤시월을 안심시켰다. 

이어 오태양은 "너랑 나, 우리 지민이 우리 셋이 같이 살 날을 위해서 당분간은 괴로워도 아무것도 모르는 척 살자"고 했다. 애틋하게 쳐다보는 오태양에게 윤시월이 이유를 묻자 그는 "너랑 지민이와 셋이 살 생각하니 꿈만 같다. 그 날만 생각하며 견딜 것"이라고 하며 뭉클해했다. 

사진=KBS2 '태양의 계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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