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과 졸업, 개강과 입사 시즌이 다가왔다. 신학기를 맞아 기능성을 고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황으로 인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다목적 캐주얼 슈즈가 인기를 끄는가 하면, 세련된 데일리룩에 마침표를 찍고 싶은 소비자의 욕망을 저격하는 제품들도 반응이 뜨겁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활용도 높은 캐주얼 슈즈 '온탑'을 출시했다. 신발의 핵심 기능은 물론 캐주얼부터 비즈니스룩까지 두루 잘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데일리 슈즈다. 내구성이 뛰어난 스프리트 원단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했으며 세련되고 내추럴한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충격흡수력이 뛰어난 파이론 중창이 적용돼 보행 시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지면과의 마찰이 잦은 밑창의 전족부와 후족부에는 러버 소재를 더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정감을 더했다. 아울러 뒤축에 빛을 반사하는 3M 재귀반사 프린트가 부착돼 야간활동 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네이비, 그레이 2가지이며 가격은 13만8000원.

금강제화 르느와르는 2017 S/S 신상품으로 ‘르느와르 스트랩 펌프스’ 2종을 출시했다. 기본 펌프스에 발목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여성스러운 곡선이 매력적이다. 페이턴트 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뒤태를 책임지는 굽 디자인도 눈 여겨 볼만하다. 레트로 트렌드의 강세로 미들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선보였던 하이힐에 디자인을 추가 구성했다. 여기에 금속 장식으로 미들힐의 투박함은 보완하고, 하이힐에는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굽의 높이는 3~9㎝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LF의 질 스튜어트는 디자인을 강화한 구두 모양과 감도 높은 색감이 포인트인 ‘위시슈즈’ 콜렉션을 출시했다. 최고급 소가죽과 양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1cm 플랫스타일과 5cm, 7cm의 중간 굽 높이를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드러내도록 했다. 올 봄 유행 컬러인 핑크를 중심으로 화이트, 베이지, 네이비, 블랙의 기본 컬러, 골드, 오렌지, 레드 포인트 컬러 등 총 10가지 색상을 갖췄다. 앞코가 각진 사각코, 뾰족한 스틸레토, 신발의 뒷부분이 스트랩으로 된 슬링백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까지 LF몰(lfmall.co.kr)에서 15% 할인 가격에 판매하며 구매 후 포토상품평 작성 시 10명을 추첨해 구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

 

 

이탈리아의 럭셔리 온라인 편집숍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는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 스콧 슈만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스트리트 패션 블로그 ‘더 사토리얼리스트’의 운영자이자 유명 사진작가인 스콧 슈만은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수톨 만텔라시와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니커즈 ‘THE SARTORIALIST X SUTOR MANTELLASSI’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세련된 도시 감성이 묻어나는 심플한 디자인에 측면에는 다양한 컬러의 스웨이드 밴드를 가미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남성용 5가지 디자인과 여성용 1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 컬렉션은 루이자비아로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팀버랜드는 2017 S/S 시즌 신상품 신학기 프로모션을 오는 3월5일까지 진행한다. 입학과 개강 시즌을 맞아 슈즈, 가방 등 이번 시즌 신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어패럴 라인도 할인 품목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신발멀티숍 ‘씨풋(CFOOT)’은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등 폭 넓은 해외 직구로 다양한 운동화를 구매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2월 신상 조던 제품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운동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던4 로얄티 ▲조던5 테이크 플라이트 ▲조던6 올스타 ▲조던13 시카고 ▲조던8 얼터네이트 등은 2월 신상으로 발매 예정 제품들이다.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제품들이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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