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0시 40분경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소속 농구선수 정재홍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33세.

사진=연합뉴스

정재홍은 손목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갑작스럽게 심정지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과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안타깝다” “좋아하던 농구선수였는데 슬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손목 수술인데 갑자기 심정지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홍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지명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이후 인천 전자랜드를 거쳤고 2016-2017시즌 종료 후에는 FA(자유계약) 자격으로 SK와 계약했다.

정재홍의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