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8월 28일 개봉 후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관객수 79만7253명을 기록해 금주 중 100만 관객 돌파까지 앞두고 있다.

평균 월요일보다 화요일 관객수가 감소하는 상황 속 역으로 관객수가 소폭 상승하는 역주행을 보여주면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만의 흥행 레이스를 주목하게 한다. 이와 함께 ‘유열의 음악앨범’은 4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공포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제치고 예매율 우위까지 선점했다.

이는 약 70%에 가까운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간만에 등장한 멜로 영화로 감성과 사랑의 기운을 일깨워주는 가을 바람을 타고 입소문과 함께 흥행 열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선전 중인 화제의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28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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