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주연의 영화 ‘판소리 복서’가 영화계와 평단에 이미 검증 받은 화제작으로 10월 개봉 소식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판소리 복서' 포스터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정혁기 감독은 걸출한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는 등용문과 같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뎀프시롤:참회록’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미 ‘뎀프시롤:참회록’으로 감각적인 연출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관객과 평단에 주목 받은 정혁기 감독은 ‘판소리 복서’‘를 통해 첫 장편 데뷔를 이뤘다. 신선한 소재, 특유의 위트를 살린 영화에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먼저 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엄태구의 연기가 인상적이고 김희원의 연기도 좋아서 그 둘의 연기를 보는 맛과 함께 혜리의 건강함은 이 영화에서도 오롯하게 빛난다” “판소리 복싱이라는 독특한 소재만큼이나 무척 개성 있는 작품. 엄태구의 어수룩함과 혜리의 생기발랄함이 귀여운 케미를 만들어낸다” 등 신인 감독답지 않은 섬세한 연출과 독특한 소재, 그 속에서 돋보이는 배우들의 연기 케미에 호평을 쏟아낸 바 있다.

‘판소리 복싱’이라는 세상에 없던 소재를 바탕으로 독보적으로 유니크한 영화를 선보일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주연의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 ‘판소리 복서’는 10월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