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1 ‘시사기획창’에서는 ‘조국으로 조국을 본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각종 의혹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다뤘다.

사진=KBS '시사기획창' 캡처

이날 시청률이 지상파 동시간대 방송 중 가장 많이 상승하며 시청률 6.6%(TNMS, 전국)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했다. 또한 전주 대비 시청률이 1.1%p 상승했다.

제작진은 조 후보자 자녀의 특혜 논란과 웅동학원 채무면탈,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을 긴급 취재했다. KBS 중견 기자들로 구성된 제작진은 팀을 이뤄 조 후보자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점검하고 많은 사람이 조 후보자에 분노하는 이유를 파헤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조 후보자가 과거에 쓴 서적과 SNS 등을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시사기획창’은 50대 남자가 가장 많은 관심으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남자 시청률은 지난주 시청률 3.0%에서 이날 5.6%로 2.6%p 급상승했는데 시청자수로는 지난주보다 50대 남자만 11만명이 증가한 24만명이 시청했다. 가구 시청률 기준으로는 지역별로 경상남도 시청률이 10.6%로 가장 높았다.

이날 시청자들은 조국의 딸 입시관련 문제 이야기가 방송될 때 가장 큰 관심으로 시청해 최고 1분 시청률 7.3%(TNMS, 전국)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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