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독 서비스 캐치온이 2019 DC 유니버스 오리지널 시리즈 ‘둠 패트롤’, ‘스웜프 씽’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품 모두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DC 유니버스는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존재하는 평행세계 세계관이다.

‘둠 패트롤’은 불의의 사고로 초능력과 트라우마를 얻은 인물들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마이너리그 슈퍼 히어로물. 로봇맨, 네거티브 맨, 엘라스티 걸, 크레이지 제인, 사이보그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과학자 치프 박사로 구성된 둠 패트롤 팀은 끔찍한 사고를 통해 초능력을 얻게 된 인물들.

세계 최대 콘텐츠 평점 사이트 중 하나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95%(평점 8.17)를 기록했다. 4일부터 8일까지 밤 10시 캐치온에서 3편 연속 방영되며, 추석 연휴인 15일에는 전편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스웜프 씽'은 한 마을에 퍼진 늪지발 바이러스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애비 아케인 박사가 식물 과학자 알렉 홀랜드를 만나게 되고, 그가 악당의 음모로 늪지 식물과 결합해 늪지 괴물로 변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호러 히어로물.

‘아쿠아맨’, ‘애나벨’ 등 ‘컨저링 유니버스’를 제작한 제임스 완 감독과 ‘언더 월드’ 렌 와이즈먼 감독이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밤 10시 캐치온에서 3편 연속 방영된다.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에 전편 연속 방송 예정이다.

한편 올 하반기 캐치온은 화려한 해외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10월 초 편성 확정된 범죄 수사 드라마 ‘시티 온 어 힐’, 11월 초 ‘캐서린 더 그레이트’가 방영된다. 11월 중순에는 런던의 지하세계에서 활동하는 외과의사의 다크 스릴러 ‘템플’이 공개된다.

사진=워너브라더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