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김여진에 간택령을 거둬달라고 간청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이림(차은우)의 혼사를 위해 간택령이 내려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삼보(성지루)로부터 가례청 설치와 봉단령을 전해들었다. 결국 이림은 구해령(신세경)을 찾기 위해 대군의 신분으로 예문관에 들이닥쳤다.

이림은 공개적으로 구해령에게 "따라오라. 손이라도 잡고 끌고 가야겠냐"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림은 구해령과 함께 대비 임씨(김여진)의 처소를 찾았다. 이림은 대비 임씨에 "마마께 드릴 청이 있어 왔다"고 입을 뗐다.

이어 "간택령을 거두고 저의 혼사를 멈춰주십시오. 이미 마음에 품은 여인이 있습니다. 나무나도 깊이 연모하여 그 연인이 아닌 다른 여인은 원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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