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액션 컴백 프로젝트 ‘제미니 맨’이 예고편, 포스터 등을 공개하며 10월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알라딘’ 이후 윌 스미스의 첫 번째 컴백 작품이자 그의 1인 2역 연기를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사진='제미니 맨' 스틸컷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나서는 액션 프로젝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2종은 30여년 넘는 윌 스미스의 연기 인생 경험치를 녹여낸 연기력이 엿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현재의 윌 스미스의 얼굴과 현재보다 수십년은 젊어진 윌 스미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미니 맨’에 등장하는 레전드 요원 헨리와 의문의 요원 헨리 주니어 모두 윌 스미스가 직접 연기했다. 장년의 윌 스미스가 풍기는 노련함, 청년의 윌 스미스 눈빛에서 느껴지는 패기와 공격성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의 연기력이 놀랍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윌 스미스 SNS 캡처)

윌 스미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멀티테이너’ 중 한 명이다. 배우, 프로듀서, 뮤지션, 각본가, 감독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70여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그에게도 ‘제미니 맨’은 정말 특별한 작품이 될 예정이다. ‘제미니 맨’은 그의 젊은 시절의 모습까지 섭렵하는 작품이기에 필모그래피 최정점에 선 글로벌 스타 윌 스미스에게 새로운 분기점이 될 영화로 주목 받는 중이다.

특히 윌 스미스는 배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해 눈길을 끈다. 헨리 주니어를 연기하는 현장 영상을 올리거나 23세 시절 비디오를 업로드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윌 스미스의 1인 2역 연기, ‘라이프 오브 파이’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오스카 감독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이안 감독의 연출이 더해진 ‘제미니 맨’은 10월 9일 한글날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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