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인도네시아에서도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3~4일 양일간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2) 프로모션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기자회견, 팬 이벤트, 방송 출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레드벨벳은 3일 오후 3시(현지시간) 자카르타 래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 방문 소감과 새 앨범 활동 에피소드,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CNN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타임즈(IDN Times), 신도(Sindo), 리퍼브리카(Republika), 쿰파란(Kumparan) 등 다양한 현지 언론들이 참석해 레드벨벳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레드벨벳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팬 이벤트도 진행했다. ‘짐살라빔 (Zimzalabim)’ ‘음파음파 (Umpah Umpah)’ 무대는 물론, 게임, 토크 등 다채로운 코너로 2000여명의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멤버 조이를 위한 깜짝 파티도 펼쳐졌다.

더불어 레드벨벳은 4일 인도네시아 공중파 채널 TRANS TV의 ‘인서트’(!NSERT), RCTI TV ‘실렛’(SILET) 등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 라디오 채널 TRAX FM 등 방송에도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로 국내 각종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8개 지역 1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 곡 ‘음파음파’ 역시 국내 음원 차트 1위 및 음악 방송 6관왕, 중국 QQ뮤직 한국 음악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쿠거우뮤직 한국 신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서머퀸’다운 파워를 입증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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