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감독 50인, 남성감독 50인이 참여한 '100X100' 프로젝트가 일부 공개됐다.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한국영화 100년 기념영화 '100X100' 프로젝트에 국내 남성감독 50인이 참여해 시선을 모은다.
1919년부터 2019년까지 탄생 100년을 맞이한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고자 기획된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에서 진행하는 한국영화 감독 100인의 100초 단편영화, '100X100' 프로젝트 중 50인 남성 영화감독들의 작품이 공개됐다. '100X100'은 100인의 한국영화감독들이 각각 100초 단편영화를 한 편씩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성감독 50인과 남성감독 50인이 참여한다.
먼저 강형철 감독의 작품 'BACK'이 남성감독의 작품 중 처음으로 '100X100'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강형철 감독은 '스윙키즈'(2018), '타짜-신의손'(2014), '써니'(2011), '과속스캔들'(2008)로 내놓는 작품마다 유쾌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현장 스탭의 뒷모습으로 시작하는 'BACK'은 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완성됐다. 이에 관객들은 “스크린 뒤에서 어둡게 숨죽이며 바쁘게 뛰는 스탭들” “영화 현장 뒤에서 한국영화 100년이 있기까지 헌신한 많은 스태프들이 있었음을 알리는 영화 같다” 라는 호평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역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명량'(2014)의 김한민 감독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사극 연출에 탁월한 김 감독은 '2039대한연방'에서도 1919년이라는 시대 배경을 고스란히 투영했다. 이처럼 역사적 의미까지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에 대해 “이런 컨셉으로 풀버젼 영화 나오면 재미있을 듯!”이라는 극찬이 이어졌다.
첫 장편 데뷔작 '죄 많은 소녀'(2017)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김의석 감독의 '백야' 또한 눈길을 끈다. 배우 이동휘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백야'는 시작부터 엄청난 몰입도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만의 해석과 시선으로 보게 되네요!” 등 관람평이 이어져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권만회, 장형윤, 최위안(최낙권), 선우완, 원성진, 유지형, 이수성, 안재훈, 박석영. 김재수, 이조훈, 이두용, 양윤호, 백재호, 진승현, 최정민, 송경식, 서윤모, 오덕환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동원, 심재석, 이현승, 조성구, 백승우, 강윤성, 김정식, 이준익, 장우진, 신정균, 권칠인, 이마리오, 강문수, 장훈, 양병간, 신승수, 이상우, 차윤영, 손영호, 한상훈, 김정호, 서필현, 이원세, 강제규, 윤제균, 장철수, 정윤철, 하명중 감독의 작품이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100편의 단편 영화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 올레tv, 올레tv 모바일, 홈초이스 VO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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