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달콤한 맛으로 일상에 여유와 행복을 더해주는 디저트, 차, 과일 등의 식품이 담긴 ‘미니멀 추석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소확행,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에 잼, 연양갱, 베이커리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다.

사진=복음자리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깔끔한 단맛이 일품인 ‘복음 선물세트 45도 1호’를 선보였다. 딸기, 블루베리, 사과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복음자리 45도 과일잼’은 복음자리만의 프레시 공법으로 만들어져 기존 복음자리 잼에 비해 당도(Brix)가 37% 낮고 과일 본연의 맛과 향, 색, 식감이 풍부하다. 또한 원물 함량을 높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과육의 상큼 달콤할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빵은 물론 요거트, 크래커, 와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고, 깔끔한 단맛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사진=커피베이 제공

바쁜 현대인이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기 좋은 ‘에너지바’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있다. 커피베이의 스낵 브랜드 ‘스낵의 정석’은 ‘오리지널 에너지바’와 ‘그린 애플 에너지바’ 2종을 선보였다. ‘오리지널 에너지바’는 슈퍼푸드 아마씨를 함유하고 있으며 ‘그린 애플 에너지바’는 상큼한 그린 애플과 씹는 즐거움이 있는 렌틸 크런치가 들어있다.

사진=해태제과 제공

고풍스러운 패키지로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선물세트도 출시됐다. 해태제과의 ‘연양갱 선물세트’는 패키지에 전통 수묵화를 담아 품격을 높였다. 국산 팥으로 만든 오리지널과 단호박 2가지 맛 20개로 알차게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세트 구성이지만 낱개와 동일한 합리적인 가격도 인기요인이다. 풍요로운 가을풍경이 담긴 패키지와 개별 제품에 그려진 각기 다른 10가지 전통 수묵화가 기품을 더해 명절 선물로 적합하다.

사진=뚜레쥬르 제공

가을 제철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도 추석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뚜레쥬르는 가을 제철 재료로 만든 마들렌, 만주, 케이크 등을 세련된 패키지에 넣은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전 제품이 1만~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됐다. 밤을 통째로 넣은 마들렌과 밤앙금을 가득 넣은 밤만주를 밤모양 케이스에 담은 ‘가을, 밤에 한가득’이 대표 제품이다. 이외 마롱 크림과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넣은 ‘마스카포네 밤 롤케이크’, 흑당카스테라와 부드러운 카나슈 쿠키, 핸드드립 커피로 구성된 ‘흑당카스테라&드립커피세트’ 등이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앞선 제품보다 가격대는 비싸지만 과일임에도 단맛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고당도 과일 브랜드인 H스위트 ‘선물세트’ 4종을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이 직접 과일의 당도를 측정해 일반 과일보다 2~3브릭스(Brix)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18브릭스 이상 국내산 샤인머스캣 3송이(각 1kg 이상)을 선별한 'H스위트 샤인머스캣 세트‘(11만원), 13브릭스 이상 국내산 복숭아 11개(각 370g 이상)를 담은 'H스위트 복숭아 세트’(7만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국내산 머스크멜론 4개로 구성된 'H스위트 친환경 멜론 세트‘(11만원), 태국산 프리미엄 망고 8개로 구성된 'H스위트 태국망고 세트’(10만원) 등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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