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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봉태규, 사회 부조리 향한 메시지 남기고 종영

안전이 보장되는 일터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며 ‘닥터탐정’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연출 박준우/극본 송윤희) 최종회에는 TL의 산업재해를 은폐해 온 최광일(모성국)의 최후가 그려졌다.

최광일은 도중은(박진희) 딸을 인질로 삼고 거래를 제안했으나, 최민(류현경)에 의해 협상에 실패했다. 가까스로 딸의 목숨을 살려낸 도중은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공판에서 김양희의 담당 의사로 증인석에 오른 도중은은 모성국이 기업의 이익과 국민의 안전을 맞바꿨다고 지적했다. 이에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달라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일터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지루하고 유치하다고 여겨지는 한 달라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상으로 돌아온 도중은은 ‘닥터탐정’의 촉을 발휘해 일사병으로 쓰러진 환자가 산업 재해 피해자임을 입증해냈다. 허민기(봉태규)는 자신을 탓하는 환자에게 “너 이번에 아픈 거 네 탓 아니야. 일 때문에 그런 거야. 널 부려먹은 회사 때문이야”라고 공감과 위로의 말을 건네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도중은은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정하랑(곽동연)의 어머니를 찾아갔다.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관련 법을 개정해달라는 투쟁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 도중은은 “죽음의 외주화를 멈춰라”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어머니의 손을 잡았고 그렇게 ‘닥터탐정’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주간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직업환경전문의들의 활약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하철 스크린 도어 사건, 메탄올 중독 사건,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들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에 이러한 일이 잊혀지거나 반복돼선 안 된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SBS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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