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또 한 번의 인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휠라는 오는 8일 스니커즈 수집가이자 직장인 유튜버인 와디(본명 고영대)와 협업, 트레일 슈즈인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X와디’를 출시한다.

지난 2000년 ‘래비지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던 제품에 현대적 감각을 덧입혀 재해석한 모델로 발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뛰어난 마찰 견뢰성(변색하지 않는 정도)과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휠라가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마켓에 동시 선보이는 ‘익스플로어’ 콘셉트를 적용해 구현한 트레일 슈즈로, 도심 속 일상에서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디자인 또한 감각적이다. 특히 휠라의 헤리티지 아카이브에서 복각한 오리지널 제품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한 채 와디가 선택한 컬러와 패턴, 소재를 사용했다. 카모플라주 패턴과 와디를 상징하는 슬로건 ‘I know Nothing’, 와디의 캐리커처 이미지가 디자인 디테일로 활용됐으며 카모 패턴과 대비되는 펄 진주 컬러의 야광 아웃솔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슈즈에 반전매력을 부여한다. 가격 7만9000원.

휠라는 오는 8일 건대 커먼그라운드 ‘휠라 익스플로어 팝업스토어’에서 론칭 행사를 실시,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X와디’ 트레일 슈즈를 한정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와디 캐릭터가 담긴 실크 스크린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동시에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휠라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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