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이 절친 이동우, 김경식 패밀리와 함께 피지로 여행을 떠나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낯선 아이와 비행기에 앉아 여행을 떠나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돼 모벤져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수홍이 절친 이동우의 딸 지우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이동우, 김경식의 아이들과 환상의 섬 피지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특히 동우에게 피지는 신혼여행 장소로 20년 후 가족들과 다시 오자고 약속했던 특별한 장소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추억이 깃든 장소 피지에서 이번엔 아내가 아닌 딸 지우가 동우를 살뜰히 챙겨 스튜디오는 또 한 번 감동에 휩싸였다. 지우가 동우에게 피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설명해주며 아빠의 눈이 돼주는 모습을 보며 모벤져스는 “예쁘고 기특하다” “정말 든든하겠다!”라며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이 와중에 알콩달콩한 동우 부녀를 질투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두 가족들 사이에 혼자 낀 박수홍이었다. 이에 수홍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만 쓸쓸해 보이네. 왜 결혼을 안 하는 걸까”라며 복장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앞이 보이지 않는 이동우가 인간 승리에 가까운 ‘감동의 도전기’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수홍을 울컥하게 한 동우의 사연과 수홍 가이드의 피지 투어는 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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