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모든 순간이 너였다'가 뮤지컬화됐다. 창작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의 티켓이 오늘(6일) 오픈됐다.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SNS 인기 스타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를 모티브로 로맨스 장르의 대가 김주희와 웹툰작가 정하가 각각 웹소설과 웹툰으로 만든 작품을 다시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것. 작품은 로맨스와 힐링이 공존하는 원작의 코드를 이어받아 과거의 아픈 상처를 공유한 남녀 주인공이 서로의 오해와 아픔을 극복하고 인연을 이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인공 로운 역에는 ‘야인시대’ OST로 큰 사랑을 받으며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는 배우 임강성과 김지온이 더블 캐스팅됐고 하현 역은 걸그룹 스피카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양지원과 정재은이 캐스팅됐다. 윤재 역에는 제1회 DMF 뮤지컬 스타 대상을 수상한 조환지와 ‘팬텀싱어 2’‘더 콜’ 등에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백승렬이 캐스팅됐다.

연출은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받은 추정화가 맡았고 작곡은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을 수상한 허수현, 책임프로듀서는 런던특집행사추진단 사무국장을 역임한 손혁일이 참여한다.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삼성역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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