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트리튜브가 종영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OST ‘이유’를 부른다.

사진=SBS '의사요한' 제공

일곱 번째 OST 주자로 발탁된 트리튜브는 가수 이재훈, 김조한, 최백호 등과 함께 곡 작업을 통해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로 뮤지컬에서도 음악감독을 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전천후 뮤지션이다.

그가 작사, 작곡, 편곡, 가창까지 한 ‘이유’는 마음을 열고 고백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이세영)에 대한 천재 의사 차요한(지성)의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차요한의 애절한 심정이 담긴 테마곡이기도 한데 배우 지성이 이 노래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치병에 걸린 자신에게 강시영이 내밀어준 손을 잡으며 “아프지만 행복하다”고 말하는 차요한의 아련한 마음이 담긴 가사가 특히 인상적이다. 여기에 트리튜브의 힘 있고 감성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완성도를 더한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유’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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