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폭포수 아래서 피서를 만끽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에서는 폭포수를 즐기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개의 팀으로 분리해 정글을 탐사하던 중 폭포를 발견한 오대환-우기-붐박스는 폭포수를 즐기기 시작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폭포수에 돌진해 물 줄기를 만끽했다.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는 물 속에서 눈도 제대로 못 뜨면서도 엄지를 치켜 세우며 즐거워했다. 우기는 '쓴맛을 보지 않고서는 단맛을 얻기 힘들다'는 의미의 중국 속담을 인용하며 "이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힘들어야 얻는 게 많은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창환-한보름-산하 팀도 폭포를 발견했다. 아스트로 멤버 산하는 "차가워"를 연발하면서도 연신 애교 섞인 포즈를 카메라에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폭포수에 입수한 한보름은 "이번에 정말 수영을 열심히 하려고 연습을 제대로 했다. 프리다이빙 연습으로 폐활량을 늘이려고 계속 뛰었다"면서 "(기상) 상태가 안 좋아서 물에 아예 못 들어갔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폭포를 통해 드디어 물과 만난 한보름은 한껏 신나 화보를 촬영하듯 여러가지 포즈를 선보였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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