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와 방송을 함께 하게된 사실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4살 차이라 "철이 없다"고 하자 신동엽은 "저는 7년 아래인데 왜 이렇게 어렵죠?"라고 자신의 아내를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은 신동엽이 아내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됐다며 같이 일하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너무 행복하죠"라고 감정 없이 입을 열었다. 이어 "오히려 더 할 얘기가 많아져서 좋다"고 했다.

또한 신동엽은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훨씬 더 일찍 할걸 그랬다"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