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하전산망에 따르면 9월 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사진='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 포스터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는 ‘내 옆에 멋지고 힘센 비밀친구가 변신 로봇이라면?’이라는 설정으로 시작된 TV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13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7개 시리즈, 200화가 넘게 방영된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극장판 헬로카봇’은 6일 6위, 7일 2위까지 오르더니 8일 14만20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1만947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개학시즌은 물론 추석을 앞둔 주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시 돌아온 페니와이즈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2위를 차지했다. 8일 12만3543명을 모은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누적관객수 41만4889명을 기록했다. 제임스 맥어보이, 제시카 차스테인, 빌 헤이더 등이 성인 루저클럽을 연기했으며 업그레이드된 페니와이즈(빌 스카스가드)의 공포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3위는 레트로 감성 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이다. 김고은, 정해인 주연의 ‘유열의 음악앨범’은 누적관객수 111만7433명을 기록하며 주말 100만 돌파에 성공한 뒤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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