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포크페스티벌이 8일 저녁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파주포크페스티벌

7일 열릴 예정이던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태풍 링링으로 하루 연기돼 8일 열렸다.

YB, 봄여름가을겨울, 한영애, 정태춘 박은옥, 동물원, 해바라기, 박승화, 김현성과 레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 밴드 등 당초 라인업이 한 팀도 빠짐없이 참여하며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예매 관객들도 대부분 티켓을 취소하지 않았고 예년 수준인 2만 명 가까이 모여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공연을 즐겼다. 관객들은 귀를 정화하는 완벽한 사운드와 레전드 팀의 연륜에서 나오는 입담에 떼창으로 호응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태풍으로 하루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준비됐다.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연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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