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플레이그린 페스티벌의 티켓이 오늘(9일) 오픈된다.

사진=이니스프리

올해 6회를 맞은 이니스프리 플레이그린 페스티벌이 내달 5일 서울숲에서 열린다. ‘I LIKE ZERO’라는 슬로건 아래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니스프리는 페스티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인 일회용 식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음료 증정 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를 없는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티켓은 9일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자 모두에게는 ‘2019 플레이그린 키트’가 제공된다. 키트는 친환경 소재 타이벡®으로 만든 마켓백과 대나무 소재의 도시락, 스푼, 포크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친환경 실천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다회용 식기, 텀블러 등을 챙겨가면 간식과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진=플레이그린 키트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폐우산, 커피 자루 등을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는 ‘제로 클래스’ ▲ 따뜻한 음색으로 일상을 위로하는 ‘옥상달빛’ 외 ‘민수’ ‘새소년’ ‘서사무엘’ ‘최정윤’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 ▲푸른 잔디 위에서 즐기는 요가 피트니스 클래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편, 페스티벌에 앞서 ‘I LIKE ZERO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해시태그 1개당 1000원씩 제주 숲 조성을 위해 기부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페스티벌 티켓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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