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이 곽지영을 위한 한 상 차림을 공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게스트 문정희가 출연한 가운데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달콤한 신혼 밥상이 공개됐다.

김원중은 곽지영을 위한 한 상 차림을 준비했다. 토마토 가지구이, 햄 치즈 복숭아, 새우 볶음밥을 준비한 김원중은 햄치즈 복숭아를 먹여주며 곽지영의 반응을 기대했다. 곽지영은 "맛있어 진짜"라고 호평했고, 긴장하던 김원중의 얼굴이 비로소 밝아졌다. 

곽지영이 김원중에게 해외 활동을 할 때 요리를 해먹었냐고 묻자 그는 "요리를 하지 않았다. 돈을 벌러 간 건데 해 먹는 게 더 비쌌다. 식재료도 사야 하는데 한국의 맛을 내려면 추가 비용이 들었다"고 말했다.   

곽지영은 뉴욕 활동을 회상하며 "아침을 먹고 나가야 쫄쫄 굶지 않았다. (그래야만) 배가 등에 붙을 것 같지 않았다. 하루 종일 걸어다녀서 다리는 붓고 몸의 수분은 다 빠져나갔다"고 했고 김원중은 크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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