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에게 서장훈, 이수근이 리얼 경험담으로 공감 100% 상담을 진행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배우 성현아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성현아는 악플 때문에 고통받는 마음을 고백했다. 본인에 대한 악플은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가족들이 함께 언급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것. 서장훈은 상처 많았던 성현아의 과거를 언급하면서도 “초월을 해야 돼”라고 응원했다.

또 점집에 진짜 보살이 등장, 신내림을 받은 사실을 주변에 알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무속인인 어머니에 대해 언급하며 진솔한 위로를 건넸다. 또 어머니 직업란에 ‘무당’이라고 써내려간 일화로 “창피한 게 아니야”라고 당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온 고민녀가 등장, 부모님의 재결합을 바란다는 고민에 보살들이 냉철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혼자 지내다 보니 집에 들어갔을 때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외로운 마음을 드러낸 고민녀에게 서장훈이 “내가 보기엔 쉽지 않을거야”라며 오랜 시간 혼자 지낸 두 분의 입장을 냉철하게 전달해 보는이들에게 안타까움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이렇듯 보살들은 본인들이 겪었던 경험들을 털어놓으며 고민러들과 감정을 공유하는 완벽 상담가의 면모를 뽐내 고민상담을 타파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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