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과 김세정이 각자 절박한 마음으로 위험을 감수하며 진범 찾기에 나섰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연우진(장윤 역)과 김세정(홍이영 역)이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윤영길(구본웅 분)로부터 진실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장윤(연우진)은 '그날'의 진실을 밝히고 홍이영(김세정)을 지키고자 윤영길을 만나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대화를 나눴다. 윤영길은 홍이영이 범인은 아니라고 힌트를 줬지만 진범은 끝까지 숨기려고 하는 모습으로 그의 답답함과 분노를 폭발시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는 자꾸만 홍이영의 곁을 맴도는 윤영길에게 더이상 접근하지 말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장윤은 30억을 달라는 윤영길의 터무니없는 요구에도 자존심까지 모두 버리며 돈을 구하러 다녀 안방극장이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그런가 하면 홍이영은 진실을 찾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에 장윤의 집에서 김이안(김시후)의 만년필을 찾아 윤영길에게 가져가는 대범함을 보였다. 두부 멘탈이라 해내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을 얕보는 그에게 결심이 선 듯 스스로 해결하려 용기를 낸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응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장윤과 윤영길의 대화로 홍이영의 누명이 벗겨질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밝혀지지 않는 진실에 답답해하는 장윤을 보며 윤영길은 그녀가 칼로 찌른 일은 그녀 탓도 아니고 그것 때문에 김이안이 죽은 것도 아니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장윤과 홍이영의 진실 찾기는 간절한 마음이 안방극장까지 전해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사진=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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