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출시된 '카카오 톡'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1대1 및 그룹채팅이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메신저 서비스다. '카카오톡'이 지난 7일 대리기사용 안드로이드 어플 '카카오드라이버'를 출시해 온라인 메신저를 넘어 오프라인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다져나가고있다. 일상생활에 깊숙히 침투한 카카오의 생활어플  4가지를 알아보자.

   

1. 카카오 옐로 아이디
 

 

 

 


카카오 '옐로 아이디'는 상인들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카오 비즈니스 톡이다. 카카오 아이디만 있다면 가입 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심사절차를 통과해야 옐로 아이디가 만들어진다. 아이디를 만들었다면 옐로 아이디 미니 홈을 꾸며 매장을 소개하고, 메시지 전송, 1대1 대화로 고객과 소통하고, 친구 추가를 활용해 호보가 가능하다. 카톡 아이디로 실행되지만 연동은 되지 않은 별개의 아이디이기에 부담 없이 사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2. 카카오 플레이스

 

 

 


카카오가 선보인 최초의 로컬 정보 서비스인 '카카오 플레이스’는 2013년에 나온 앱으로 맛집, 카페, 여행지 등 카카오 친구들이 추천하는 인기 장소에 대한 A to Z를 손 안에 넣을 수 있다. 카카오 톡 친구 관계를 바탕으로, 지인들을 통해 검증된 장소 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신뢰도와 정확성 면에서 가성비 갑이다.

  

3. 카카오 택시

 

 

 

 

‘카카오 택시’는 택시 기사를 모집해 작년 3월 31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내 최대의 이용자 수를 자랑하는 메신저 카톡을 기반으로 해 여타의 택시호출 앱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가장 높다. 사용법도 단순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호출하기'만 누르면 내 위치를 파악, 근처에서 대기, 운행 중인 택시를 검색해 불러준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예상 소요시간까지 파악 가능하다. 
 

4. 카카오 드라이버

 

 

지난 7일 ‘카카오 드라이버’ 서비스를 시작, 운행요금의 최대 40%를 수수료로 떼어가는 대리운전 업체의 관행을 깨트리고 있다. 카카오 드라이버는 대리운전 수수료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리기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 서비스로 기존 대리운전기사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고 불합리한 관행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사진 출처=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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