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모우 감독, 맷 데이먼 주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맥스 3D, 스크린 X, 4DX 등에서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압도적인 영상과 몰입감을 제대로 느낀다는 감상평을 내놓고 있다. 특화관에서 ‘그레이트 월’을 봐야하는 이유를 모았다.

 

 

01. 아이맥스 3D...초대형 스크린으로 경험하는 압도적 스케일

영화는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윌리엄(맷 데이먼)과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았다. ‘그레이트 월’은 전면 6K 고해상도 촬영돼 풀HD의 12배에 달하는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압도적인 해상도를 통해 대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비주얼을 선사함으로써 관객들은 눈호강을 제대로 경험한다.

 

02. 스크린 X...30만 괴수 등장 장면의 박진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스크린 X로 개봉,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스펙터클을 3면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크린 X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세계 최초 다면 상영 시스템이다. 무시무시한 30만 마리의 괴수가 달려들고, 이에 대항하는 초대형 전쟁 신은 특히 놀랄만한 현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3면을 타고 예고 없이 밀려드는 괴수들은 좀비 블록버스터 ‘월드워Z’ 제작진이자 세계 최정상의 특수효과팀 ILM 스튜디오가 수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야심작이다.

 

03. 전쟁 한복판에 있는 듯한 몰입도...4DX

‘본’ 시리즈를 통해 강력한 맨몸 액션을 보여줬던 맷 데이먼이 이번엔 또 다른 종류의 액션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엄청난 활 실력자인 맷 데이먼의 액션 호흡을 그대로 따라가기 위해 4DX는 ‘에어’ 효과를 활용해 영화관 안에서 실제로 활이 날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맷 데이먼은 누구보다도 완벽한 최정예 용병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명 헝가리 기마 궁사의 도움을 받아 난이도 높은 활쏘기 기술을 연마했다. 또한 말 타는 장면에서 극장 좌석이 계속 흔들려서 실감을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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