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과 서지훈의 설레면서도, 불안한 혼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조선 최고의 중매 실력을 자랑하는 ‘꽃파당’에 혼사를 의뢰한 이들 중에는 평범한 대장장이에서 왕이 되는 이수(서지훈) 역시 포함돼 있다. 억척 처자 개똥(공승연)이와 순정파 국왕 이수의 혼담에 꽃파당이 개입하면서 어떤 서사가 펼쳐질까.

가장 행복하리라 믿었던 혼례 날, 이수가 납치되듯 궁으로 들어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선의 왕이 되어 버리면서 개똥이와 혼사는 예측불가한 전개를 맞이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잠이 든 개똥이를 다정하게 업어주는 이수의 투샷이 공개됐다. 두 남녀 사이를 가득 채운 설레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밤공기까지 달콤하게 만드는 것만 같다. 이와 함께 혼례 당일 긴장한 개똥이와 비녀를 바라보는 이수의 스틸컷도 공개됐다. 심쿵을 유발하는 개똥이와 이수의 행복한 한때와 어쩐지 불안감이 감도는 혼례식 스틸은 두 남녀의 혼담 프로젝트가 시작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오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JP E&M, 블러썸스토리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