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드라마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22일 개봉)에서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배우 안소희가 라이선스 패션지 마리끌레르와 함께 인생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안소희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드러나도록 내추럴한 헤어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앞트임의 화이트 컬러 롱 원피스는 안소희의 피부색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순수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눈을 감은 채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이나 무심한 척 카메라를 바라보는 몽환적인 눈빛은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아닌 지난 2008년 김민희와 공연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이후 10년차에 이른 ‘배우 안소희’의 성숙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영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 재훈(이병헌)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아내 수진(공효진)과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20대 청년세대를 대변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대학생 지나 역을 맡은 안소희는 안정적인 연기로 이병헌 공효진과 흠잡을 데 없는 시너지를 발휘했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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