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체크해야할 건강 위험 경보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보통 사람들은 과체중이거나 반대로 너무 야위었을 때 건강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하다는 말은 신체적, 정신적 온전함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쓸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은 사람들이 건강 상태가 온전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경고 신호 7가지를 소개했다.

1. 거친 피부 - 피부가 거칠어지는 건 날씨가 추워지고 수분이 부족해져서 뿐만은 아니다. 만약 화장을 할 때 거칠어진 피부로 인해 화장이 잘 먹지 않다면 이는 다른 질환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해 충분한 영양 섭취를 건너뛰면 피부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튼 살 등의 피부 흠집은 다른 질환이 생겨난다는 사실을 알려주기도 한다.

2. 배뇨 문제 - 대소변의 색깔이나 대소변을 얼마나 자주 보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건강을 체크하는 좋은 방법이다. 때론 소변 색깔과 소변 횟수에 따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소변은 약간 노란색을 띠고 냄새가 없어야 하며, 배변 또한 매일 일정하게 해야 정상이다. 대소변 배출에서 약간의 변화에도 신경을 쓰는 게 좋다.

3. 수면 장애 - 밤마다 잠에 들기 어려운 것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없다. 수면 장애는 우리의 생활습관에서 무언가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단서다. 식습관이 불균형 하거나, 영양 섭취 혹은 에너지 소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 또는 오후 늦게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때에도 쉽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4. 둔해지는 정신 - 무언가를 자꾸 까먹거나 고심을 할 때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도 건강과 영향이 있다. 인지력과 뇌 건강이 신체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결과다. 이는 비만이나 체지방의 증가가 생각하고 사고하는 능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하는 힘이 떨어지면 체중 감량에 돌입해야 하는 신호일 수 있다.

5. 찬 손발 - 손과 발이 수시로 차가워지는 것 또한 걱정해봐야 할 일이다. 날씨와 같이 환경적인 영향을 제외하고 손과 발이 계속 차다면 이는 심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6.손톱 상태 : 손톱이나 발톱 상태 역시 건강 여부를 잘 알려준다. 손톱이나 발톱에 길쭉하게 솟은 부분이 생기거나 변색이 이뤄지고, 혹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추측할 수 있다. 손톱이나 발톱의 작은 변화라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7. 입술 상태 - 겨울이고 여름이고 입술이 너무 자주 트는 바람에 립밤이나 연고에 의존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건강에 유의하자. 입술의 상태는 몸속 비타민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입술이 계속 트고 갈라지면 다양한 음식을 먹어 비타민 등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