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과 오리지널 캐스트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We Are Back’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세계 영화사의 기념비적 작품 ‘터미네이터’ 1~2편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잇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솔져 그레이스 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임스 카메론과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오리지널 스토리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펙터클을 담아냈다.

“팀 밀러 감독이 ‘터미네이터’ 1, 2의 톤을 되찾아왔다”는 제임스 카메론의 극찬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슈퍼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최강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의 대결로, 압도적 액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제작자이자 원작자인 제임스 카메론이 “짜릿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터미네이터 2’ 이후 여전사 사라 코너 역으로 시리즈에 복귀한 린다 해밀턴은 “액션이 10배 이상 강하다”라며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초대형 스케일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액션의 대가로 손꼽히는 팀 밀러 감독은 “이번 영화는 무자비하다. 멈추지 않는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영화는 새로운 조합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케일과 액션, 최첨단 특수효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수십 발 총탄에도 꿈쩍 않는 최강의 적 ‘Rev-9’의 강렬한 엔딩은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관계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10월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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