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등 전 세계 주요 유수 영화제가 인정한 웰메이드 영화 ‘경계선’(감독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알리 아바시)이 신비로운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상과는 조금 다른 두 남녀의 기묘한 사랑을 통해 모든 경계에 놓인 이들을 위로하는 ‘경계선’은 후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여인 티나와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보레의 기묘한 만남을 매혹적이고 강렬하게 담아낸 오드 판타지 로맨스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티나와 보레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두 사람이 선보일 황홀한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여우와 사슴 등 동물들과 어우러진 숲속 배경은 신비로운 무드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오드 판타지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당신의 뇌리에 박힐 108분 간의 낯선 이야기”라는 카피는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한다.

‘경계선’은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대상을 수상하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해외의 권위 있는 영화제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 세계 영화제 16개 부문 수상과 2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하였다.

뱀파이어 소녀의 순수한 로맨스를 그린 ‘렛미인’의 원작·각본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신비로운 로맨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97%를 기록했다.

특히 후각으로 감정을 읽을 수 있다는 기발한 설정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와 드라마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배우 에바 멜렌데르, 에로 밀로노프의 뜨거운 열연과 정교한 분장으로 완성된 리얼한 비주얼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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