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가 부산시에 펫시팅 서비스를 확대한다.

미소는 가사도우미, 침대·가전청소, 이사청소 등 다양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클리닝 스타트업으로, 지난 4월 말 반려동물 산책과 방문 돌봄 서비스인 펫시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 전 지역에 펫시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 확대 차원에서 부산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늘리게 됐다. 특히 펫시팅 서비스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누적 서비스 건수 3500건을 돌파했으며 반려동물을 직접 키워본 경험이 있는 1000여 명의 전문 펫시터가 등록되어 있다.

펫시팅은 정기적으로 반려동물(반려견, 반려묘)의 산책을 대신 해주는 ‘반려동물 산책 서비스’와 1~2주간의 장기 출장이나 여행 시 반려동물의 식사와 물 등을 챙겨주고 배변 패드를 정리해 주는 ‘방문 돌봄 서비스’로 이뤄졌다. 산책 서비스 비용은 30분에 1만2900원, 60분에 1만7900원이며 방문 돌봄 서비스는 30분에 1만4900원, 60분에 1만9900원으로 책정돼 있다.

펫시팅 서비스는 매칭 알고리즘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들이 입력한 반려동물 정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에 최적화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이후에는 고객에게 반려동물의 반응을 재전달하도록 한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미소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 신청이나 웹과 앱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가능하다. 연말까지 펫시팅 서비스를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지역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미소는 1인가구를 겨냥한 ‘3시간 청소 서비스’와 ‘반려동물 서비스’를 출시하며 변화된 가구 형태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보여오고 있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창원 지역에 서비스 중이다.

사진=미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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