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MC들이 윤종신의 '이방인 프로젝트'를 응원하며 선물을 준비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해 '윤따의 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 말미 MC들은 윤종신을 응원하는 의미로 그에게 선물했다. 가장 먼저 김국진은 런닝화를 선물했다. 윤종신은 "되게 필요하다"며 고마워했다.

김구라는 모자와 하와이안 셔츠, 책을 선물했다. 하지만 책은 그가 다른 이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 안영미는 "X아치니?"라고 야유를 보냈다. 실제 김구라에게 선물받은 책에는 선물한 이가 김구라에 쓴 편지가 적혀 있었다. 김구라는 "그 안에 또 있다"고 했다. 100유로가 들어있던 것.

김구라는 "가서 한끼 사먹으라고 신결썼다"고 하자 윤종신은 "한장이네? 주르륵 있어야하는 것 아니냐?"며 끝까지 재치를 뽐냈다.

마지막 안영미는 "깊이 생각하고 골랐다"며 휴대용 비데를 박스채 선물했다. 실제 윤종신이 가는 지역에는 비데가 많이 없기 때문에 윤종신은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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